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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부하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창문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보니

도마뱀이 붙어 있습니다....

길에 돌아다니는건 많이 봤는데 방충망 안쪽으로 들어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놀래서 공부도 안되는 김에 다음날은 플로리다에서 유명한 야외 캠핑장인 오칼라 알렉산더 스프링스를 가보기로 합니다.

 

알렉산더 스프링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 국유림에 있는 작은 호수로 '스프링스' 라는 이름 그대로 지하수가 뿜어져 나와 형성된 자연 연못 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 www.fs.usda.gov/recarea/ocala/recarea/?recid=32209)

 

플로리다에는 27개의 스프링스가 있고 알렉산더 스프링스는 거의 초기에 개발된 휴양지 입니다. 연중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고(22도), 물도 맑아서 물놀이도 하고 캠핑도 하러 많이들 간다고 합니다.

 

 

캠핑하면 삼겹살이니까, 코스트코에 들러 삼겹살을 샀습니다. 대략 4kg에 22.92 달러 입니다. 한국보다 훨씬 싸긴한데, 덩어리로만 팔아서 직접 썰어 먹어야 합니다. 살코기는 괜찮은데 지방층이랑 껍질 부분이 썰기가 고역입니다.

 

장작이나 숯도 사고, 양념이된 립 등등 고기를 많이 구매 했습니다.

 

후딱 장을 보고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기 위해 다시 출발합니다.

 

대체 어느걸 봐야 할지 난감한 오거리 신호등입니다.

차를타고 가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곳이 보입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라는 영화의 배경이 된 보라색 매직캐슬 호텔입니다. 영화에서와는 다르게 나름 깔끔한 모텔입니다. 먹먹하고 여운이 남는 영화였는데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2시간을 달렸는데 아직 1시간을 더 가야 합니다. 미국은 정말이지 어디 한곳을 가더라도 큰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중간에 너무 배가 고파 멕시칸 음식 집이 있길래 들렀습니다.

 

타코랑 브리또를 시켰습니다. 한국에서는 멕시칸 음식이 매우 비싼데, 역시 현지라 그런지 세개 합해서 4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물론 맛도 있구요.

 

마침내 세 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다.

캠핑 싸이트를 하룻밤 빌리는데 28달러이지만, 밤에 고기만 구워먹고 갈거라고 하니 18달러로 깎아 주었습니다.

입구에서 등록을 하고 차를 대놓고 바로 나오는 오솔길을 따라가면

바로 이렇게 이국적인 풍경의 알렉산더 연못이 나옵니다.

물은 잔잔하고 사방이 숲으로 둘러쌓여 있으니 평화롭습니다.

수심은 어른 허리정도로 깊지 않습니다. 물은 매우 맑아서 현지인들도 다들 그냥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카누도 빌려주는데 직접 노를 저어서 약 4시간 동안 상류 까지 올라가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해가지기 전인 6시 까지만 빌려줘서 아쉽게도 대여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운대로 알렉산더 스프링스 둘레길이 있길래 걸어 보았습니다.

정글같은 숲길이 이어지는데 깊숙히 들어가면 어디까지 갈지 몰라 해도 지고 해서 중간에 돌아 나왔습니다. 

 

슬슬 불을 피워 보기로 합니다. 미국에는 이런 공용 그릴이 어디에나 있습니다. 캠핑장에도 있고, 그냥 동네 공원에도 있습니다. 소독용 알콜로 그릴을 닦고 저기 위에 바로 먹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도저히 그럴 엄두가 안나서 항상 따로 그릴을 사갑니다.

 

주먹만한 숯 아래에 스타터랑 잘 타는 종이를 깔고 불을 붙였습니다. 불이 어느정도 붙으면 그위에 히코리 라고 하는 참나무 조각을 넣는데 그럼 좋은 향이 고기에 스며들어서 좋습니다.

 

가져온 삼겹살을 반듯하게 잘라서 올리고, 같이산 소시지와 스테이크도 구웠습니다.

 

고기 기름이 떨어지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불이 커지고, 고기가 익어갑니다.

감자도 구워먹으려 가져갔는데, 썰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쌩으로 구웠습니다.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맛있습니다. 

남자끼리 가니 삼겹살 4kg은 금방 없어지네요.

 

 

바로 다음 코스로 넘어갔습니다. 살짝 양념이 된 닭날개+봉과 양념이 발라져 있는 립을 구워 봅니다. 

윙과 립을 합쳐서 3만원이 안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윙은 사진에 보이는 양의 두배)

 

배터지게 먹으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어느덧 구울것도 없고, 남은 장작을 다 태우고 가기로 합니다.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들도 싹 모아서 화끈한 불멍을 했습니다. 남은 스타터 까지 다 넣었더니 불이 너무 커지네요.

 

다행이도 캠핑장 소등시간인 10시를 넘기지 않고 마칠 수 있었습니다. 캠핑 사이트간 거리가 엄청 떨어져 있는데 소등시간이나 규칙엔 매우 엄격합니다.

 

당일치기 캠핑겸, 바베큐 파티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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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에서 맘대로 폰교체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 되었습니다. 월 요금(약 4천원대, 가입 기기 출고가에 따라 다름)을 내면 2년동안 언제든지 2번 원하는 휴대폰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입니다. 저처럼 이런 저런 기기 바꿔가며 사용하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최적의 서비스 인것 같아 가입을 했고, 한달만에 액정이 깨져서 교체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가입은 맘대로폰교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에서 바로 가입이 가능한데, 신규 개통후 무려 1년간 가입이 가능합니다. 발급받은 링크로 들어가서 휴대폰 사진을 거울로 마주보고 찍어서 보내면 바로 가입 승인 문자가 오고,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했습니다.

 

 

마침 가입한지 딱 한 달 되는 시점에 휴대폰(LG 윙) 액정이 깨져버렸고, 수리비를 알아보니 25만원 정도 소요된다기에 차라리 맘대로 폰교체가 나을것 같아서 교체를 하기로 했습니다.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지만,

 

액정수리비용 : 25만원

맘대로 폰교체 비용 : LG 윙의 경우 4718원 x 24개월 + 145055(휴대폰 교체 수수료_출고가의 12%) = 245,327원

 

최대 두번 휴대폰 교체가 가능하고, 윙은 쓰다보니 너무 무거워서 다른 휴대폰으로 쓰고 싶었기에 맘대로 폰 교체를 써먹기로 했던 것입니다.

 

액정이 깨져도 상관없고, 휴대폰이 켜지기만 하면 교체를 받아준다고 해서 바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폰교체 홈페이지에서 폰 교체를 신청하고

 

등록된 휴대폰을 확인하면,

등록된 휴대폰과 완전히 같은 휴대폰으로 교체할 수도 있고

출고가가 비슷한 다른 휴대폰으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폰은 최신폰인 노트 20까지 교체가 가능하고 

 

LG 폰도 최신폰인 윙과 벨벳 까지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아이폰으로도 교체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윙 출고가와 아이폰 출고가가 맞지 않아 표시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평소 벨벳을 한번 써보고 싶었기에 벨벳을 선택하고 나니,

정확히 6시간 후인 15시에 희망하는 배송지로 배송이 되었습니다.(서울은 6시간 이내 배송 보장이라 합니다)

 

 

다른 부속품은 없이 휴대폰만 배송이 되었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도 기기만 배송기사님께 반납하면 되었습니다.
(사전 백업 및 유심해제 필수)

 

 

휴대폰은 한눈에 보기에 기스하나 없는 새상품 같았고 배터리 및 다른 기능 테스트를 해본 결과 문제 없었습니다.

 

1년 정도 사용하다가 다음번에는 삼성폰으로 갈아타볼 생각 입니다.

 

다양한 휴대폰을 교체해가며 써보고 싶으신분,

휴대폰을 평소에 잘 떨어뜨려 수리비가 많이 나오시는분

수리하느라 센터 방문해야 하고 기다려야 하는것이 귀찮으신 분들에게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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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티켓팅=곱게팅 이라고 불리며, 인기가수 공연 티켓팅 만큼이나 어렵다는 소팔소 곱창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매주 금요일 4시에 구매창이 열리는데, 저는 운이 좋게도 단 한번의 시도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4시에 들어가자 마자 서버가 딜레이 되었으나 마구 새로고침을 누르다보니 창이열려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무려 5만5천개가 넘는 후기가 있는 곱창이라니, 매우 기대가 됩니다. 저는 19,800원 짜리 곱창 기본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금요일에 주문을 했으니, 월요일날 발송되어 정확히 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400g의 곱창과 간장디핑소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마침 점심때 도착해서 바로 시식을 해보기로 합니다.

 

 

미리 구매해둔 부추와 감자를 준비하고, 디핑소스에는 남은 부추와 마늘을 넣고 알싸한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일반 후라이팬에 종이 호일을 깔고 구웠습니다. 이렇게 하니 기름이 많이 안 튀어서 좋았습니다.

곱창은 신기하게도 비린내가 거의 안났고, 초벌구이를 해서 그런지 기름이 시중에서 사먹는 것 보다 적었습니다.

400g의 곱창의 양은 생각보다 많아서 일반 후라이팬이 굽기에 작았습니다.

 

곱창 식품설명서에 초벌구이를 했으므로 노릇하게 굽기만 하라고 하여 뒤집어가며 구워 주었습니다.

 

중간에 김치도 넣고 구웠습니다.

곱창이 노릇해지고,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불을 줄이고 2분정도 더 구웠습니다.

 

부추를 한단 샀더니  너무 많이 남길래 남은 부추는 겉절이를 하여 싸먹기로 합니다.

 

맛있는 곱창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19,800원짜리 하나로 둘이 배불리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식당에서 이정도 먹으려면 꽤 비싼데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게다가 맛도 뛰어나서 왜 소팔소 곱창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대창을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하고, 이만 소팔소 곱창 시식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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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차박여행이 대세라고 합니다. 타인과 마주칠일 없고, 조용한 곳에서 홀로 즐기는 차박은 이 시대의 여행 트랜드가 된것 같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차박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차박을 위한 전문 장비가 없고, 경험도 없어 안전하게 캠핑카를 빌려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차박의 성지라는 육백마지기.

 

우선 캠핑카를 빌려야 했는데, 분당에 있는 썬라이즈 캠핑카 라는 곳이 가격이 합리적인것 같아 이곳에서 빌렸습니다.

포드사의 코치맨을 빌렸는데 4박 5일에 약 100만원 정도로 가격이 제가 알아본 다른곳에 비해 저렴했습니다. 다양한 차량을 구비하고 있었는데, 코치맨이 내부 시설도 잘 되어 있고, 발전기 등 장비 신뢰성이 높아 코치맨으로 결정했습니다.

 

차를 빌리려면 분당구 구미동 고가도로에 있는 차량 보관소로 찾아가야 하는데,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려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고가도로 아래에 있으니 잘 찾아야 합니다.

 

코치맨 차량 외관

대여한 차량 입니다. 

오토라 1종 보통, 2종 보통 다 가능하고 초반에 차량 길이 감만 익히면 운전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기름은 휘발유를 사용하고(연비는 매우 나쁨), LPG를 충전해서 냉장고랑 난방(히터)를 돌릴 수 있습니다. 내부 전기(전등, 펌프 등)는 발전기가 있어서 휘발유로 돌리고 배터리 충전을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비는 서울에서 육백마지기 가는데 탱크의 반정도 소비했습니다. 탱크를 한칸남은 상태에서 풀로 기름 채우면 2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LPG는 효율이 좋아서 만원정도 충전하고 4박5일 내내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운전석 입니다. 아쉽게도 오디오 장비(블루투스, 스피커 등)은 없습니다. 그냥 휴대폰 스피커로 노래 들으면서 다녔습니다.

그래도 후방 카메라도 달려 있고, 광각 사이드미러도 달려 있어서 운전하는데는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침대와 싱크대 영역 입니다. 침대는 싱글킹이 달려 있고, 물은 미리 채워둔 물탱크를 통해서 나옵니다. LPG로 물을 순간 가열해서 온수도 나오고 수압이 좀 약하긴 해도 쓸만 합니다.

 

냉장고와 화장실.

냉장고는 물을 두면 꽁꽁 얼만큼 성능 좋습니다. 화장실은 변기에 샤워부스 까지 있어서 사용하기에 편리 합니다. 다만 오폐수를 사용자가 처리해야 하는지라(차량 뒤 배출구를 통해 빼야 함) 되도록이면 휴게소에서 볼일을 보고,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육백마지기로 출발하기로 합니다.

육백마지기의 정확한 주소는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155 입니다.

 

육백마지기는 해발 1,256미터에 능선이 비교적 평탄한 지역으로, 그 면적이 6백 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육백마지기로 불리고 있습니다. 평탄한 지대에 주차장도 있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별보러도 많이 가는 차박의 성지 중 하나 입니다.

 

출발한지 대략 2시간 30분 만에 육백마지기에 도착 했습니다.

이때 시간은 오후 4시쯤 되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차가 한대도 없었습니다.

올라가는 동안에는 경사가 가파른 길이 20분정도 이어지고, 바로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캠핑카로도 오르기에 문제 없습니다.

 

여기 주차장은 자리도 넓은데다가, 경치도 좋아서 차박하기 안성맞춤 입니다. 게다가 화장실은 24시간 개방해서 매우 유용 합니다.

 

차를 대고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풍력발전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그 웅장함과 팬 돌아가는 소리가 무섭기까지 합니다.

산맥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풍력발전기

곳곳에 놓인 아름다운 풍경

육백마지기의 정식 관광지 이름은 청옥산 야생화단지 입니다. 여름에는 배추꽃이 흐드러지게 핀다는데, 겨울이라 볼 수 없었습니다.

 




주차장이 서쪽이라 노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리 가져온 코펠로 찌개도 끊이고, 태블릿으로 드라마도 보았습니다. LTE가 잘 터져서 넷플릭스를 보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강원도산 옥수수 쫀디기도 구워 먹고, 술도 한잔 합니다.

그렇게 놀다보니 해가 져서 별 구경을 하러 갑니다

 

제 휴대폰과 실력으로는 이정도가 한계입니다. 별은 매우 많았고, 사람한명 없는 조용한 곳에서 별을 바라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여름에 달빛이 없을때 오면 은하수도 보인다고 하네요.

 

별도 보고 이제 잠을 청해 봅니다. 산 꼭대기라 바람도 많이 불고, 엄청 추워서 난방을 제일 높은 온도로 올려두고 잤습니다. 덕분에 크게 추운것 없이 잘 잤습니다.

 

아침 육백마지기 풍경 입니다. 운무가 아직 걷히지 않아서 장관입니다.

 

산을 내려가면 작은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막국수가 맛있다기에 한그릇 먹고 가기로 합니다.

 

막국수 말고도 돈까스에 해장국까지 각종 음식을 다 하시기에 반신반의 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비빔막국수,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한 맛입니다.

 

연잎만두도 세트로 팔기에 먹었습니다. 연잎향이 나서 괜찮았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정선이 있길래 즉흥적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5일장은 열리지 않고, 몇몇 건강식품 상가만 열었습니다.

아쉽지만 토종꿀이나 하나 사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상 육백마지기 캠핑카 차박 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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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연말 할인이 시작되었습니다.

 

1. 오늘부터 1월 7일까지 매일 무료 게임 배포

2. 모든 회원에게 11,000원 쿠폰 배포 및 최대 75% 게임할인

 

1. ~1월7일까지 매일 무료게임 배포

www.epicgames.com/store/ko/free-games

위의 URL로 들어가면 이벤트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무료 게임은 cities Skylines 입니다. 심시티 이후 대가 끊겼던 도시/건설 시뮬레이션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매우 디테일하고, 그래픽도 뛰어난 게임입니다.

 

라이브러리에 받아두기만 해도 언제든 다운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1월 7일까지 매일 방문해서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레딧에 올라온 배포 일정 루머입니다.

 

2. 모든 회원에게 11,000원 쿠폰 배포 및 최대 75% 게임할인

 

www.epicgames.com/store/ko/sales-and-specials/holiday-sale

위의 URL로 들어가시면 모든 에픽게임즈(Epic games)회원에게 11,000원 쿠폰을 발급해 줍니다.

 

상품권은 바로 받을 수 있고, 연말 게임 할인중이니 바로 게임을 구매하면 좋을듯 합니다.

스타워스 폴른오더가 할인가로 28,800이니 쿠폰을 사용해서 17,800원에 구매가 가능하겠네요.

 

저는 고사양 PC가 없어서 주로 이렇게 공짜로 배포하는 게임을 받아서 클라우드게임 플랫폼인 지포스 나우로 즐기고 있습니다. 저렴한 월 이용료만 내면 이렇게 공짜 게임을 고사양으로 맘껏 즐길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마침 Cities skyline(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지포스나우에서 지원하네요.

 

이상 연말 게임 플랫폼 할인 소식을 전달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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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편안한 의자에 대한 열망은 날로 커져만 갔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고, 퇴근해서도 게임을 하거나 책을 보느라 책상을 떠나지 않다보니 허리가 점점 아파왔습니다.

게다가, 한여름에는 의자 엉덩이에 땀이 차서 너무 더웠던 관계로 매쉬로된, 편한 의자를 구매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매쉬로 된 의자는 저가부터 중저가 메이커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었고, 용산 아이파크몰에 매장들이 몰려 있어서 앉아보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말로만 듣던 허먼밀러에 앉아보았습니다. 너무나 비싼 가격(헤드레스트 포함 180만원대)에 구매를 망설일 수밖에 없었지만 그 편안하고 시원한 착석감이 머리를 떠나지 않아, 죽을때까지 한 의자만 쓰기로 마음먹고 구매 했습니다.

 

에어론은 아래처럼 기능이나 소재에 따라 4가지 버전으로 나오는데, 그나마 가격이 합리적인 LITE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주문하고 일주일정도 지나 배송된 사진입니다.

너무 커서 흡사 세탁기가 배달된 줄 알았습니다.

개봉사진.

헤드레스트 빼고 완전히 조립이 되어 있었습니다.

따로 조립이 필요없어서 간편했습니다. 

포장을 제거한 사진.

의자가 저렇게 통째로 들어있어서 박스가 컸었습니다.

헤드레스트.

헤드레스트는 정품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매처에서 같이 팔고 있길래 구매했습니다.

 

설명서.

사용법은 간단했습니다. 돌리거나 힌지를 위아래로 조절하여 몸에 맞게 의자를 세팅하면 됩니다.

틸트 고정 기능.

등받이가 움직이거나 혹은 움직이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 젖힘 강도 조절기능

+로 돌릴수록 등받이가 뒤로 쉽게 젖혀지지 않고 단단해 집니다.

 

요추 지지대 위치 조절 기능

요추 지지대를 앞 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팔걸이 높낮이 조절 기능

팔걸이의 높낮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 모델이라 팔걸이의 앞 뒤 조절이라던지, 각도 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별도의 헤드레스트.

정품이 아니다 보니 조립을 해야 합니다.

헤드레스트는 EN사와 Atlas 사에서 나오는데 가격은 둘다 같고(25만원)디자인이나 기능이 맘에 드는것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조립설명서.

조립은 동봉된 육각렌치로 조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매우 쉽습니다.

높이나 각도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제 동거인은 마침 매쉬의자 중 가장 저렴한 버전인(약 19만원) 삼공체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비교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삼공체어 모습

*삼공체어의 헤드레스트는 각도조절이 되지 않아 너무 불편해서 빼고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 의자의 기본적인 기능은 같습니다.(높이조절, 팔걸이 조절, 요추등받이 조절)

다만 디자인은 아무래도 허먼밀러가 더 낫습니다.

 

핵심기능인 매쉬는 매쉬의 쫀쫀함이나, 밀도가 허먼밀러가 더 좋습니다.

다만, 삼공체어가 오래 사용한 것을(6개월)감안하면 허먼밀러도 6개월 후에 비교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착석감은 (헤드레스트를 제외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두 의자를 오래 앉아보고 비교한 것이 아니라 한번씩 번갈아가며 앉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삼공체어는 오래써서 그런지, 원래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허먼밀러 대비 매쉬가 조금 더 늘어나서 몸을 받춰준다는 느낌보다는 감싸준다는 느낌입니다.

 

허먼밀러는 딱 보기에도 고급스러워보이고 앉아보니 매우 편해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가성비 측면에서 삼공체어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생각 됩니다.

 

매쉬의자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https://coupa.ng/bRcgCX

 

허먼밀러 에어론 블랙 Herman Miller Aeron 사무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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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에서 히트맨1(2016)을 9월 4일 까지 한시적 무료로 풀었습니다.

윈도우 버전만 풀렸습니다.

 

평점은 아래와 같이 준수한 대작으로 미리 다운받아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타크리틱 평점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PC

83/100

 7.3/10

PS4

84/100

 7.9/10

XBOX

85/100

 7.3/10

 

 

Hitman - HITMAN

최고의 암살자 에이전트 47이 되어 흥미진진한 게임 세계를 시험하고 모험하세요. 전 세계의 이국적인 장소를 여행하며 검이나 저격용 소총부터 골프 공 폭탄까지 다양한 물건을 활용하여 타겟�

www.epicgames.com

 

히트맨2016 한글 패치 1.0 배포

팀 한글화의 궤적에서 47번째 한글 패치 히트맨2016의 한글 패치 1.0 버전을 배포합니다. <작업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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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올라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지만 저는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맘때쯤 태극당에서 산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고, 해질녘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올라가면 서울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극당 모나카
브라운이 그려진 태극당 모나카

태극당 모나카 입니다. LINE 과 콜라보레이션을 했네요. 막 맛있다, 특이하다 라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담백해서 돌아서면 생각나는 아이스크림 입니다.

첫번째 쉼터에서 찍은 강남 방향 서울 입니다. 멀리 롯데 타워도 보입니다. 

서서히 해가 지며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해가 지는 것을 보며, 서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이 동대입구 출발 남산코스의 장점입니다.

 

여의도 방향 야경입니다. 저 멀리 IFC 빌딩이 보입니다.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서울타워(남산타워)입니다. 옆에 에펠타워 모양의 전파타워가 있는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그동안은 무심코 지나치다 보니...

 

 

명동방향, 회현동쪽 야경 입니다.

 

조금 오래된 휴대폰으로 찍느라 사진이 노이즈도 많고, 배율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남산을 오르며 다시한번 서울이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을 느꼈고, 해가 질때쯤 꼭 이코스로 한번 올라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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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주 세도나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세도나에 다녀왔습니다.

세도나는 애리조나주 야바파이 카운티에 있는 도시이고,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도시 대부분이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풍경이 장관이거니와, 지구 상에서 가장 강력한 전자기파(기)가 넘치는 곳이라고 하여 인디언 원주민들이 매우 신성시 여겼던 곳입니다.

 

LA에서 차로 가기에는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아, 경비행기를 대여하여 가기로 했습니다.

캘리포니아 LA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Chino 공항에 있는 비행학교에서 비행기를 대여했는데, 시간당 25만 원 정도로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기름값 포함)

물론 조종사 비용은 별도 입니다. 저는 유효한 조종사 자격이 있어서 그냥 대여해서 갔습니다.

 

세도나 가는 길

아침이라 선선하고 구름도 많습니다. GPS에 찍어보니 3시간 30분가량 걸리는 걸로 나옵니다. VFR 조건이 되어 숏컷으로 가는 기준입니다.

 

 

온타리오 도심 풍경
San jacinto 산

캘리포니아지만 높은 산봉우리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습니다.

 

샌 하신토 산(mt. san jacinto)산을 넘어 팜스프링스로 가면 익숙한 도심 풍경은 사라지고 사막 풍경으로 확 바뀝니다.

그렇게 4시간을 날아 세도나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이 Cessna 비행기는 교육용 비행기로 오토파일럿이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꼼짝없이 4시간 동안 요크를 잡고 날았습니다...

 

세도나 공항

 

이 공항은 높은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공항으로 그 풍경이 장관입니다. 활주로는 하나이며 따로 관제는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제가 착륙했던 공항중 제일 멋진 공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행기를 주기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고도가 기본적으로 높아서 해발 약 5000 feet 하늘과 매우 가깝게 느껴집니다.

 

공항 주변이 모두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풍경이 보기 좋습니다.

 

공항 출입구

 

세도나 공항에 있는 식당은 맛집으로 유명하니 꼭 먹어보라고 비행기를 대여한 곳의 원장이 말해 주었습니다. 마침 식사 때이기도 하니 먹어보기로 합니다.

 

 

11시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입니다.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을 보며 먹을 수 있는 매우 독특한 식당입니다. 

옆 테이블에 있는 분들은 개인 제트기를 타고 와서 식사를 하고 갔습니다. 역시 미국 부자들의 클래스는 상상 이상입니다.

 

저는 15불짜리 half 립을 시켰습니다. 공항 프리미엄이 붙어 매우 비쌀 줄 알았는데 시내에서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알아서 잘 나오고, 립에 발려진 소스는 독특하니 맛있었습니다. 

 

배도 채웠겠다 본격적으로 관광을 하기로 합니다.

공항에서 차를 대여할 수 있는데 캠리 기준 시간당 12불입니다. 게다가 공항에서 비행기 연료를 넣으면 대폭 할인이 되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차를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구름이 많이 낀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IFR로 돌아가기에는 번거로우니 서둘러 관광을 하기로 하고 공항에서 가깝고, 지구의 자기장이 가장 많이 나온다는 곳, Bell Rock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Bell rock(벨록) 가는 길. 길을 따라 이런 산봉우리들이 길을따라 쭉 둘러져 있습니다.

 

벨록 트레일 로드 입구 주차장. 주말이어서 그런지 차가 매우 많습니다. 주차장을 세 바퀴를 돌고 나서야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일방통행이라 도로로 나갔다가 유턴해서 다시 자리 확인하고, 다시 확인하고 세 번을 하느라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벨록 트레일 로드. 종 모양으로 생겨 Bell Rock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다른 기암괴석과는 다른 모양입니다. 봉우리가 좁은 피라미드 모양. 

 

멀리서 볼 때는 작아 보였는데 가까이 와보니 웅장합니다. 시간만 많다면 한번 올라가 보고 싶었는데 구름이 슬슬 끼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출발.

 

모 신문 뉴스 기사를 보면 박찬호 선수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할 때 이곳에 와서 기 치료를 하고 갔다고 하는데, 저는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딱히 큰 기운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출처 :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D&nNewsNumb=201403100045#_enliple

 

세계 최고의 氣가 흐르는 곳, ‘애리조나 세도나’

세계 최고의 氣가 흐르는 곳, ‘애리조나 세도나’

m.monthly.chosun.com

 

멋진 공항의 모습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세도나 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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