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standing

안녕하세요 ! 원앙소리 막내, 절대 엑소시스트를 닮지않은 예람이입니다 ^^;

저 별명에 대한 해명을 원없이 늘어놓고 싶지만,

지금은 돈얘기를 해야해서 안타깝기가 그지없습니다 흑

해명은 나중에 ................ ㅠ ㅠ ㅠ ㅠ ㅠ 근데 진짜 안닮았어요!!!!!!!!!!!!!!!!!!!!!!!!!!!!!!!!!!!!!!!!!!!!!!!!!!!!!!!!!!!!!!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엄마한테 이를꺼야

...

이번엔 저희의 '예산사용내역'에 관해 이야기를 하려 해요

첨부할 수 있는 사진이 없어서 글만 읽으시기 지루하실수도 있을텐데요

그래도 맑고 깨끗하고 자신있는 원앙소리 행사비 사용내역 !! 이니만큼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4월 10일 OT날, 경품들이 들어있는 커다란 가방과 함께 받았던 흰 봉투 >3<

팀 막내들이 앞에 나가서 받았던거 다들 기억하시죠 ?

그때 전 백만원짜리 수표를 난생처음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촌티나나요

110만원이라는 돈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는 어떻게 보면 마냥 모자란것만도 같고 어떻게 보면 많은 돈인것만도 같고 .. 그렇습니다

이 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가도 참 중요한 부분일텐데요

저희 또한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버리는 돈' 없이 알뜰살뜰히 사용하려 노력중이예요 .

그래서 예산사용은 부팀장이자 총무담당인 캐꼼꼼이 수련언니의 지휘와 감독하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4월 10일 110만원을 손에 쥐게 된 그 시점부터 오늘 4월 30일까지, 원앙소리의 지출내역을 한 번 볼까요 ?

어느하나 쉽게 구매하지 않았어요 저희 ㅠ ㅠ

심지어 코딱지보다 조금 큰 목공용 풀 하나 살때두 여기저기 발품팔며 인터넷서핑해가며 샀어요

모든 구매내역은 철저히 가격비교후 최저가에 구입된 것들임을 보증해드리겠습니다 !!

한마디 더 하자면, 특히 이 중에서 포스터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제작을 하게 되었다는거 ♡ 

곧 팀장님의 구수한 뒷담화가 포스팅될듯 싶으니 기대해주쎄용

 #2.

그렇다면 저희는 110만원 계좌에 마이너스만 기록해가며 지내고 있었을까요 ?

어디서든지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고, 먹은게 있으면 싸는게 있고, 주는게 있으면 받는게 있자나요

....아 이게 아닌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되었든, 비록 쓰는것보다 8410928476배 어려웠지만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닌 결과 저희도 통장에 몇번의 플러스를 채워넣을 수 있었습니다 *^^*

이게 저희의 사랑스런 수입내역들이예요

먼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교내의 공모전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는 곳이구요

저희가 1차 합격을 명목으로 받을 수 있었던 10만원이랍니다

다음으로 바른생활샌드위치는 학교 앞 왕십리에 위치한 샌드위치 체인점 !

스폰을 따러 처음 왕십리에 내려가던 날 찾아갔던 곳들 중 하나인데요

사장님께서 전 주인으로부터 넘겨받으신지 얼마 되지 않으셔서 여유가 없으시다며

되려 미안해하시며 주머니에 꼬깃꼬깃 구겨져있던 오천원짜리 한장만을 건네셨다는 ..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오천원이면 풀이 몇갠데요 ㅠ ㅠ

마지막으로 '예광촌'은 왕십리에 있는 맛있는 식당 이름이예요

스폰을 해주시기로 약속한 후에 고생한다며 따라주신 사이다 한 잔과 함께

아저씨께서 쿠폰 제작에 사용하라며 이만원을 주셨습니다 싸랑해요싸장님 알러뷰

 #3.

-지출내역 + 수입내역 = ?

정확히 초딩5학년때부터 수학에서 멀어지기시작한 저는 이 계산은 하지 않으렵니다

틀릴까봐 두려운건 절대 아니예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실 지출내역도 수련언니가 다 정리해서 보내줬어요 ㅠ ㅠ ㅠ

애들이 제가 돈계산하면 너 수학 검정고시보고 대학들어왔냐고 해요 ㅠ ㅠ ㅠ ㅠ

아무튼! 이상이 4월 30일까지의 저희의 예산내역입니다

이 지출내역과 수입내역은 계속 업데이트되고있으니 

다음번 예산사용내역 포스팅도 곧 올라올꺼예요 커밍백 ♩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사진없는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